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노스 보호령 (문단 편집) == 외교 관계 == 시그나는 오래도록 메노스 교단을 박해했고 메노스 보호령이 생겨난 계기인 시그나 내전의 원인인 만큼 철천지 원수이자 [[주적]]. 일단 현 국왕인 레토 레엘쏜은 전임자들과는 달리 종교 차별 따위를 혐오해서 보호령을 구슬리려고 노력했고, 사실은 레토 이전에도 메노스 보호령이 생긴 이후에는 보호령이 몇몇 협약을 어겨도 시그나가 반쯤 봐주기도 했지만, 당연히 종교 박해에 시달려서 쫓겨난데다 100여년 넘게 살기 힘든 사막에서 개고생을 함에도 별다른 지원조차 받지 못해서 한이 쌓인 메노스 보호령이 그렇다고 '네 알겠습니다 제가 틀렸네요' 할 상황도 아닌 만큼 본격적으로 전쟁을 걸었다. 레토가 보호령을 폐지할 때도 '종교 차별 문제가 아니라 반역을 저질렀으니 맞서 싸운다'라고 명시한다. 그러나 몇년간 지속된 술-카스피아 공방전 당시 쌍방이 큰 피해를 입었기에 일단 게릭 보일의 전사 이후 남쪽 국경에서는 휴전 상태에 들어가 산발적인 소규모 교전 이상의 큰 전투는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그나 동쪽 국경에 있는 팔케 요새 근방에 북방 성전군 보급로가 있다 보니 [[앨리슨 제이크스|이 근방에서는 수시로 피터지게 싸운다]]. 현재 시그나는 북방 성전군과 대규모 교전을 한 적은 없으나 이들이 언제 시그나와 싸울지는 알 수 없다. 소설 왕의 피에서는 빈터와 결탁한 피오라 휘하 병력이 빈터와 협력해 다시 시그나 동부를 침공하고 파괴 행각을 벌이나, 내전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도중에 뒤늦게 중재자 크레오스가 급히 도착해 시키지도 않은 분탕질을 벌이는 걸 관두고 퇴각하라고 명령해서(정확히 이렇게 나오지는 않지만 대충 분위기 상으론) 물러난다. 사실 피오라의 원래 임무는 북방 성전군이 원정과 정착 중이라 남아있는 보호령 본토 국경을 방위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뻘짓을 하면 자칫하다가는 국경이 위험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권력을 남용해 (설령 주적이라고는 해도)남의 나라 내전에 자기 나라 병사를 용병 마냥 써먹는게 좋은 짓은 아니니까…. 안 그래도 피오라는 남들 몰래 빈터랑 협약을 맺는 등 세베리우스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짓을 하고 있었다 보니까 좋게 보일 리도 없었다. 카도르는 원래 메노스 신도도 많고 메노스 보호령의 코르텍스 밀수도 적당히 봐주는 등 사이가 나쁘진 않았는데, 레엘 침공 이후부터 [[소르샤 크라티코프]]를 보내 코르텍스 밀수를 제지하고 북방 성전군과 마주치면서 사이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북방 성전군이 레엘 ~~[[독립군]]~~[[반란]]군(카도르 입장에선)이랑 동맹을 맺고 카도르 군을 상대하는 판이다. 관련 책의 배경 소설에서는 안 그래도 이루스크한테 병력 상당수를 뺏긴 [[블라디미르 체페슈]]가 하필이면 그 상황에서 북방 성전군과 '반란군'의 혼성 부대와 만나서 탈탈 털리다가 퇴각하는 장면도 나온다.~~이루스크 ㅅㅂ 왜 내 병력 빼가서 이모양이냐고 욕하는 건 덤.~~ 심지어 세베리우스가 젊은 시절에 카도르 구 교회의 메노스 신도 수천명을 설득해 보호령으로 들고 가 구 교회가 단단히 빡쳐서 카도르 정부에 요청해 세베리우스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찍어버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사건 등 메노스 보호령이 오랫동안 카도르 내의 메노스 신자들을 메노스 보호령으로 오도록 조장했기 때문에, 카도르 정부든 구 교회든 보호령을 도무지 좋아할 수가 없다. 그나마 똘기가 없는 벽기사 정도나 카도르 구 교회랑 보호령 사이에서 몰래 말은 트고 다니는 실정이다. [[크릭스]]? '''[[개미를 죽입시다 개미는 나의 원수|토루크를 죽입시다 토루크는 인류의 원수]].''' 아예 아이언 킹덤 RPG의 나라 설명에서 똑같이 이를 가는 모로우 신도랑도 [[오월동주|일단 이거 하나만은 똑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보호령의 위치는 크릭스 해적들이 직접 털기에는 좀 떨어져 있어서 별 피해를 보진 않았으니 원래 직접적인 충돌은 드물었으나, 메노스의 선지자를 습격해서 선지자를 호위하던 교도기사단장 베인 허스트를 죽인 적도 있고, 지금은 리치 군주가 된 [[아스픽서스]]의 음모를 선지자가 훼방놓은 적도 있는데다, 그 뒤에 북방 성전군이 가시나무 숲으로 가면서 크릭스와 교전하기도 한 만큼 지금은 신나게 싸우고 있다. 레엘 해방군과 연합한 북방 성전군은 현재 카도르 외에도 주변에 널려있는 사악한 크릭스 놈들과도 교전중이다. 마크 2 막판에서는 한시적이긴 해도 크릭스를 가시나무숲에서 몰아내기 위해 카도르나 철천지 원수인 시그나와도 협력하기도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메노스의 주적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인 [[서클 오르보로스]]는 매우 혐오하며 구성원이 보이는 대로 잡아죽인다. 물론, 서클 오르보로스가 그냥 디바우러 웜의 힘만 빼먹는 놈이긴 하지만 그딴거 알바 없고, 애초에 휘하에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 샤른 부족이 멀쩡히 있는 마당인걸…… 물론,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인 샤른 부족 역시 죽일 놈으로 본다. 애초에 메노스 보호령의 기원인 시그나 내의 메노스 교단이 시그나의 찬탈자 왕에게 '''박해받던 와중'''에도, 시그나와 전쟁중인 카도르 왕이 샤른 부족과 협정을 맺고 같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정부에게 반발하는 걸 멈추고 시그나 군에 교단 병력을 보내 함께 카도르+샤른에 대항해 싸울 지경이었다. 메노스가 인간의 신이고 보호령의 배타적인 특성 상 이종족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이모렌 내에서도 메노스 교단이나 보호령이 이종족을 무작정 싫어한다고 생각하나, 엄밀히 따지면 디바우러 웜과 관계있는 종족을 싫어할 뿐이고 그마저도 요즘엔 굳이 건드릴 이유가 별로 없어서 먼저 시비거는 일은 잘 없다. 일반적인 메노스 교단 뿐만이 아니라 원리주의에 빠진 보호령 마저도 이 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두니아를 믿는 종족이자 디바우러 웜과 관계가 있는거 같은 종족인 트롤/오그런/고버를 껄끄러워 할 지는 몰라도 일단 보이는 족족 그 종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이고 보는 수준은 아니다. 몇천년이나 전의 먼 옛날에는 메노스의 사제 왕이 다스리던 도시와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들인 트롤 부족들이 치열하게 다퉜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트롤/오그런/고버는 인간과 함께 메노스가 좋아하는 '문명 사회'를 이루고 사는 만큼 딱히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 같은 짓을 하거나 자기들 일에 훼방놓지만 않으면 굳이 먼저 건드릴 필요 자체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두니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많은 신자는 두니아가 메노스랑 관계 없는 별개의 신으로 생각해 두니아의 추종자를 소 닭보듯 볼만한 수준 이상은 아니라고 여기기도 한다. 거기다 [[엘프]]나 [[드워프]]는 딱히 싫어하거나 없애야 할 자들이라 생각하진 않고, 오히려 ''''메노스는 쟤들 창조주는 아니니까 쟤들이 뭘 믿든 우리랑은 관계없음''''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의 창조주인 메노스를 믿을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메노스의 숙적인 디바우러 웜과 관계가 있는것도 아닌데다 엘프나 드워프 신이 메노스가 하던 일에 훼방 놓은 것도 아닌 만큼 그냥 소가 닭 보는 격인 셈. 아예 다른 신을 믿는 불경한 짓을 저지르는 '''인간'''보다도 차라리 이종족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보호령은 북방 성전 이후로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엘프 국가 이오스나 드워프 국가 룰과도 교류를 시도 중이며, 이오스는 쇄국정책 때문에 다른 나라처럼 별다른 성과가 없는 반면, 룰과는 어느 정도 교역 협상 중이다. 이래서인지 실제 게임에서도 메노스 보호령은 몇몇 드워프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